영남 지역에 번지는 산불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가 위로와 애도의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화마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라며 "생명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도 "하느님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새 희망을 북돋아 주시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서신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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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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