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수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특별교부세 26억원이 지원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한 건 산불 확산으로 투입된 진화 자원 또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특교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과 장비 동원, 시설 잔해물 처리, 피해주민 긴급 구호에 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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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