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오늘(27일) 오후 5시 기준 경북 안동의 지례예술촌에 산불이 번져 1663년 지어진 고택, 지촌종택과 1800년에 지은 지산서당 등이 전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안동의 구암정사가 일부 소실됐고, 국탄댁과 송석재사 등이 전소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23건으로 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현장에 750여 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사전 점검과 함께 긴급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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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