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뒷불이 붙었던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의 산불이, 헬기 6대를 동원한 진화작업 끝에 진화됐습니다. 산청에선 아직 주불 진화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산불 사상자 70명…피해규모 역대 최대■
경북 영양과 의성에서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면서 영남권 산불사태로 인한 사상자가 모두 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경북 4만5천여 헥타르, 산청 하동은 1,800여 헥타르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도심 탄핵 찬반 집회…교통 불편 예상■
오늘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각각 열립니다. 시위 장소 일대에선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미얀마 규모 7.7 강진, 최소 144명 숨져■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미얀마에서만 최소 14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접한 태국에서도 건물이 붕괴되며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기름값 7주 연속 하락…국제유가는 올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수입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와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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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