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곳곳에 건조함을 달래줄 비가 내립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또 말썽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기온은 쑥쑥 올라서 이 시각 서울은 12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바람만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서울에도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현재 건조특보는 동쪽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내륙, 호남 동부 등 서쪽 곳곳에도 확대됐습니다.
뒷불 감시도 쉽지 않은데요.
초속 15m의 돌풍까지 몰아쳐 재발화한다면 불이 다시 크게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행히 오늘 눈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강원 산간에 1㎝의 눈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최대 10㎜, 서울 등 수도권과 그 외 지역은 5㎜의 봄비가 찾아오겠습니다.
일부 내륙에선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낮부턴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5도, 춘천과 광주 17도, 대전과 대구는 18도를 보일 텐데요.
다만,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 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번 4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불 위험이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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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