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식목일 주말 전국에 봄비…불청객 황사 비 주의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뉴스날씨

[날씨] 식목일 주말 전국에 봄비…불청객 황사 비 주의

2025-04-05 14:00:19

[앵커]

곳곳에서 봄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만, 주말인 오늘(5일)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수 있어 바깥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사동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고요.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날은 굉장히 쌀쌀합니다.

오늘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이자 식목일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에 최대 20㎜, 남부에 5∼10㎜ 정도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까지 더해지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1∼5㎝ 정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봄비가 건조함을 달래주겠지만, 비와 함께 일부 황사가 섞여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이면 잦아들 텐데요.

비가 그친 후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 텐데요.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도 초속 25m 안팎의 거센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비 '황사 비'인 만큼, 바깥 활동 시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강풍 #기상 #주말날씨 #벚꽃 #봄 #일교차 #비 #기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