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 선발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 결과 박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내년 말까지 대표팀을 맡게 됩니다.
박 감독은 선수 시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인 최초 이 종목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입니다.
박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적 접근을 통해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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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