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자 주말인 오늘(5일) 전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텐데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사동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동쪽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구름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날이 굉장히 춥습니다.
오늘 외출하신다면 옷차림에 좀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이자 식목일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에 최대 20㎜, 남부에 5∼10㎜ 정도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까지 더해지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1∼5㎝ 정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봄비가 건조함을 달래주겠지만, 비와 함께 일부 황사가 섞여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이면 잦아들 텐데요. 비가 그친 후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 텐데요.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도 초속 25m 안팎의 거센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비 '황사 비'인 만큼, 바깥 활동 시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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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