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어제(7일) 경북 초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모듈러주택 100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북도는 이재민 긴급임시거주시설로 모듈러주택 1,500채를 설치키로 했습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확보한 100채 중 20채를 안동시 일직면에 우선 설치하고 앞으로 필요한 설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

이은재 이사장은 조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해 건설사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조합원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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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