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비명계 대선주자인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8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김 지사 측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4시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제21대 대선과 당내 경선 등을 주제로 1시간가량 환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경선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민주세력의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도 "이번 대선은 내란종식을 넘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통해 새로운 나라로 가느냐 마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계속 힘 모아 나아가자"고 화답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일(9일) 인천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김 전 지사도 이번 주 중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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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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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지사도 "이번 대선은 내란종식을 넘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통해 새로운 나라로 가느냐 마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계속 힘 모아 나아가자"고 화답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일(9일) 인천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김 전 지사도 이번 주 중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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