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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섭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심 총장의 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채용절차법' 위반 신고가 오늘(8일) 노동부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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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신고자와 심 총장 딸을 불러 진술을 듣고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는 등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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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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