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어제(8일)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케이블카 설치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훼손이 불가피하고, 세계자연유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향후 기술이 발전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는 도심항공교통 등 친환경 관광수단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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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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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향후 기술이 발전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는 도심항공교통 등 친환경 관광수단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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