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오는 6월 3일에 실시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검찰청에 선거 전담수사반 편성과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이번 선거가 당내 경선과 투표까지 모두 단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과열 또는 혼탁선거의 우려가 크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검은 대표적인 선거 범죄로 여론조사 관련 금지규정 위반과 SNS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한 허위사실 공표, 집회 등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 등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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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대검은 이번 선거가 당내 경선과 투표까지 모두 단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과열 또는 혼탁선거의 우려가 크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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