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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상당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어제(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는 대통령 궐위 상태로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로"라며 "이 경우 적극적으로 대행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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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행은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임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국가 원수 자격이 아닌 행정부 수반으로 임명한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권한대행 #한덕수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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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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