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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사전 이벤트죠.

파3 콘테스트에서 꼬마 아가씨가 깜짝 버디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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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로리 매킬로이의 딸 포피가 아빠 퍼터를 들고서 버디를 만든건데요.

부전여전인가요? 오늘의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지금까지 스포츠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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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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