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봄에 전국 각지의 벚꽃도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시기에 좋은 완연한 봄날씨지만, 외부활동 하실 때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북, 경북 내륙 곳곳에 또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맑은 하늘 아래 대기는 메말라가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는 하루 평균 공기 질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충청과 전북, 부산도 오전 중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서쪽 지역으로도 안개로 인해 시야가 답답할 수 있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은 8.9도 대전 6.7도 대구 7.4도 전주 6.4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에서 5도 안팎 더 높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과 청주 24도 대구 25가 예상되고요.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적으로 확대될텐데요.

내리는 양은 중부와 전북, 경북에 5에서 20mm, 남해안에 최고 50mm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모레 일요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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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