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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곤봉으로 경찰 버스를 파손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1일) 30대 남성 A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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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곤봉으로 경찰 버스 유리창을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으며, 법원은 지난 6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배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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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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