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남다른 타격감을 자랑하며 샌프란시스코에 뜨거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지에선 이정후 선수 팬덤이 자생적으로 생겨났을 정도인데요.
미국에 등장한 이정후 선수 응원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요즘 이정후 선수를 두고 나오는 평가입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찍 마감해야 했던 아쉬움을 올 시즌에 모두 털어내려는 걸까요?
시즌 시작과 동시에 연일 맹타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8일 경기까지 거둔 성적은 36타수 12안타로 타율 3할3푼3리.
시즌 초반인데 벌써 2루타 7개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2루타를 가장 많이 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바람의 손자'가 불러온 뜨거운 바람에 샌프란시스코에는 새로운 팬덤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후리건스'. 이정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현지 팬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팬클럽입니다.
후리건스는, 이정후 선수의 영어 이름 철자 '정후리'와 축구 광팬을 의미하는 '훌리건'을 합성해 만들어졌는데요.
이들은 경기 때마다 후리건스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불꽃 모양 가발을 쓴 채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후리건스 팬클럽 대표는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멋진 가발을 좋아하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장"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정후 선수의 등번호 51번에 맞춰 정확히 51명의 팬이 응원을 간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몰아치고 있는 이정후 선수의 맹활약에 외신들도 앞다퉈 이정후 선수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SPN은 시즌 초반 펼쳐진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갖가지 전망을 내놓으면서 무려 한 단락을 이정후 선수에게 할애할 만큼 큰 의미를 뒀습니다.
특히 이정후 선수가 내셔널리그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미국의 야후 스포츠는 이정후 선수가 계속 '2루타 머신'으로 활약한다면 올해 올스타전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즌 초반 매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후 선수, 후리건스의 등장에 "팬들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고 미소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후리건스와 이정후 선수의 남다른 우정은 올 시즌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까요?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안혜정(anejeong@yna.co.kr)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남다른 타격감을 자랑하며 샌프란시스코에 뜨거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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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선 이정후 선수 팬덤이 자생적으로 생겨났을 정도인데요.
미국에 등장한 이정후 선수 응원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요즘 이정후 선수를 두고 나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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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찍 마감해야 했던 아쉬움을 올 시즌에 모두 털어내려는 걸까요?
시즌 시작과 동시에 연일 맹타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8일 경기까지 거둔 성적은 36타수 12안타로 타율 3할3푼3리.
시즌 초반인데 벌써 2루타 7개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2루타를 가장 많이 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바람의 손자'가 불러온 뜨거운 바람에 샌프란시스코에는 새로운 팬덤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후리건스'. 이정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현지 팬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팬클럽입니다.
후리건스는, 이정후 선수의 영어 이름 철자 '정후리'와 축구 광팬을 의미하는 '훌리건'을 합성해 만들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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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경기 때마다 후리건스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불꽃 모양 가발을 쓴 채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후리건스 팬클럽 대표는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멋진 가발을 좋아하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장"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정후 선수의 등번호 51번에 맞춰 정확히 51명의 팬이 응원을 간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몰아치고 있는 이정후 선수의 맹활약에 외신들도 앞다퉈 이정후 선수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SPN은 시즌 초반 펼쳐진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갖가지 전망을 내놓으면서 무려 한 단락을 이정후 선수에게 할애할 만큼 큰 의미를 뒀습니다.
특히 이정후 선수가 내셔널리그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미국의 야후 스포츠는 이정후 선수가 계속 '2루타 머신'으로 활약한다면 올해 올스타전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즌 초반 매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후 선수, 후리건스의 등장에 "팬들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고 미소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후리건스와 이정후 선수의 남다른 우정은 올 시즌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까요?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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