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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울버햄프턴에 완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어제(13일) 밤 치러진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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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등 타박상이 있다"면서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 말해 오는 18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염두에 둔 휴식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이 3-1로 앞서던 후반 38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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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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