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오늘(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로 정 전 시장과 전 김포시 정책자문관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시장 등은 2019년부터 3년간 김포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62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민간 사업자들로부터 총 155억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사실을 감추려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용역 대금을 받은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경희기자
#정하영 #뇌물혐의 #전김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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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인천지검 형사6부는 오늘(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로 정 전 시장과 전 김포시 정책자문관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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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시장 등은 2019년부터 3년간 김포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62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민간 사업자들로부터 총 155억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사실을 감추려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용역 대금을 받은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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