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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오늘(16일) 현장 지반에서 움직임이 감지돼 수색 작업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2시 10분쯤 상부 대형 크레인 부근 지반에 움직임이 감지돼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전 대원이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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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시간 동안 소방당국은 현장 상황을 점검했으며 붕괴 위험이 낮아졌다고 보고 오후 4시 15분쯤 구조대원 15명을 투입해 현장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설치된 붕괴 위험 감지 센서가 작동한 것을 확인하고 전 대원을 한때 철수시켰다"며 "수색이 재개된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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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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