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분기 수출부터 실질적으로 미국 관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들과 비상 체제로 지역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늘(17일) 수출 지역 담당관 회의에서 "전대미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업계도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기업의 수출 애로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수출은 역대 최대인 6,838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들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배진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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