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3일 조기 대선까지 이제 47일 남았습니다.
경선 첫 주말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권주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조기 대선 길목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됐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첫 순회 경선지역인 충청에서 '균형발전'을 공통 키워드로 내세우며 중원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전 유성구에서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국회 본원 및 대통령 집무실 세종 완전 이전을 추진하고, 현재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탄소 저감과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에서 지방분권 의제를 강조했고, 김동연 후보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다음날 세종에서 집무하고, 청주에는 사법기관을 이전하겠다"며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한 8명의 후보들은 미디어 데이에서 한목소리로 '이재명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선 토론조 편성 결과 오는 19일 A조에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가 배정됐습니다.
20일 토론회를 하는 B조에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배치돼 치열한 설전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토론회 이후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발표하고, 29일에 3차 경선 진출자 2인을 가립니다.
한편, 조기 대선 길목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앞서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에 대한 재표결이 진행됐습니다.
상법 개정안 그리고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 등은 부결된 반면, 'TV 수신료 통합징수'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은 가결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경선 #대선 #본회의 #토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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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6월 3일 조기 대선까지 이제 47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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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첫 주말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권주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조기 대선 길목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됐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첫 순회 경선지역인 충청에서 '균형발전'을 공통 키워드로 내세우며 중원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전 유성구에서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국회 본원 및 대통령 집무실 세종 완전 이전을 추진하고, 현재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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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후보는 '탄소 저감과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에서 지방분권 의제를 강조했고, 김동연 후보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다음날 세종에서 집무하고, 청주에는 사법기관을 이전하겠다"며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한 8명의 후보들은 미디어 데이에서 한목소리로 '이재명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선 토론조 편성 결과 오는 19일 A조에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가 배정됐습니다.
20일 토론회를 하는 B조에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배치돼 치열한 설전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토론회 이후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발표하고, 29일에 3차 경선 진출자 2인을 가립니다.
한편, 조기 대선 길목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앞서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에 대한 재표결이 진행됐습니다.
상법 개정안 그리고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 등은 부결된 반면, 'TV 수신료 통합징수'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은 가결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경선 #대선 #본회의 #토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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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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