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공군은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조종사들의 전투 기량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한미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적군 역할을 맡아 훈련하는데요.
훈련이 한창인 광주 공군기지에 지성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활주로를 따라 미끄러지듯 착륙하는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잇따라 미 공군 F-16 전투기도 순서대로 착륙합니다.
공중훈련을 마친 한미 공군 전투기들이 광주기지로 귀환하는 모습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임무계획반 회의실에선 같은 편대에 소속된 한미 조종사끼리 모여 열띤 전술 토론을 벌입니다.
함께 편대를 무어 공중에서 기동하는 한미 전투기들.
훈련에는 전투기뿐 아니라 공중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전자전기, 무인공격기 등 각종 한미 군용기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우리 공군의 F-35A를 비롯한 스텔스 전투기가 '적군' 편대에 포함돼 '아군'과 대항전을 펼칩니다.
<지성림기자> "제 뒤로 보이는 것이 미 해병대 스텔스 전투기 F-35B입니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들이 가상 적기 역할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의 4세대 전투기 등이 5세대 전투기에 대응해 훈련함으로써 조종사들의 전투 기량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양국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공중대기 항공차단, 방어제공, 전투탐색구조, 근접항공지원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전시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합니다.
<임원호 / 공군 제192통합무기비행대대장(중령)> "이번 훈련은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전장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미 공군은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 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를 통해 양국 간 팀워크도 다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정재현)
#한미공군 #연합훈련 #스텔스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한미 공군은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ADVERTISEMENT
조종사들의 전투 기량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한미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적군 역할을 맡아 훈련하는데요.
훈련이 한창인 광주 공군기지에 지성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활주로를 따라 미끄러지듯 착륙하는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잇따라 미 공군 F-16 전투기도 순서대로 착륙합니다.
공중훈련을 마친 한미 공군 전투기들이 광주기지로 귀환하는 모습입니다.
ADVERTISEMENT
24시간 운영되는 임무계획반 회의실에선 같은 편대에 소속된 한미 조종사끼리 모여 열띤 전술 토론을 벌입니다.
함께 편대를 무어 공중에서 기동하는 한미 전투기들.
훈련에는 전투기뿐 아니라 공중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전자전기, 무인공격기 등 각종 한미 군용기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우리 공군의 F-35A를 비롯한 스텔스 전투기가 '적군' 편대에 포함돼 '아군'과 대항전을 펼칩니다.
<지성림기자> "제 뒤로 보이는 것이 미 해병대 스텔스 전투기 F-35B입니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들이 가상 적기 역할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의 4세대 전투기 등이 5세대 전투기에 대응해 훈련함으로써 조종사들의 전투 기량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양국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공중대기 항공차단, 방어제공, 전투탐색구조, 근접항공지원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전시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합니다.
<임원호 / 공군 제192통합무기비행대대장(중령)> "이번 훈련은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전장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미 공군은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 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를 통해 양국 간 팀워크도 다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정재현)
#한미공군 #연합훈련 #스텔스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