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청 경선 득표율 88.15% 압승■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8.15%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나라 만들어 달라는 열망 받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국힘, 오늘 첫 토론회…'비상계엄' 옹호 공방■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조별토론회를 엽니다. 오늘은 A조 4명의 1차 경선 토론회가 진행됐는데, 탄핵 찬성파인 안철수 후보와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후보가 비상계엄 '옹호'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선관위에 '붉은 천' 묻은 외국인 입건■

경찰이 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화단에 붉은 천과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쓴 물체 등을 파묻은 외국인 5명을 입건했습니다. 신고가 접수됐을 때 이들은 이미 출국 상태였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공군 "훈련 중 떨어진 기총포드 수거"■

공군이 야간 비행훈련 도중 발생한 KA-1 경공격기 연료탱크와 부품 낙하사고와 관련해, 떨어진 기총포드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료탱크 등 나머지 낙하물에 대한 수거작업은 내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국 곳곳 강풍주의보…전국 곳곳에 비■

현재 수도권 전역과 충청, 동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영남 내륙 등 때 이른 고온 현상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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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