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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새벽 강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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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에서는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장 인근 침하된 지반에 SUV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 주차장에 희뿌연 연기가 자욱합니다.

오늘(20일) 새벽 2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놀란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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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골목길,

흰색 SUV가 움푹 가라앉은 지반 틈새에 빠졌습니다.

어제(19일) 오후 7시쯤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장 인근에서 이면도로를 지나던 차량의 앞바퀴가 침하된 도로에 빠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10대를 동원해 30분 만에 차량을 끌어 올렸습니다.

하수 유출로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 멈춘 SUV 앞 범퍼가 찢기고 내려 앉았습니다.

오토바이는 사이드 미러가 부숴진 채 인도로 옮겨져 있습니다.

어제(19일) 오후 9시 5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SUV와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남면 연도리에선 어제(19) 오후 5시 40분쯤 복어를 먹던 60대 3명이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전신마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복어 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사건사고 #공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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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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