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양당의 경선 열차, 오늘도 달립니다.

민주당은 영남권에서 두 번째 경선이 진행되고요, 국민의힘은 사회통합을 주제로 2차 조별 토론회를 엽니다.

두 분과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어서오세요.

<질문1> 민주당은 오늘 영남으로 향합니다. 이재명 후보, 충청에서 88%가 넘는 압도적 득표를 얻었는데요 오늘 두 번째 경선에선 세 후보 득표율 어떨까요?

<질문2> 세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이전 공약을 내세울 걸로 보이는데요. 이런 공약이 득표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는지, 주효한 공약이 될 걸로 보시는 내용도 있을까요?

<질문3> 민주당 대선 후보는 다음 주말이 지나면 확정됩니다. 다음 주에는 호남과 수도권, 강원 제주 순회경선이 예정돼 있죠.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 은 유지가 될거라고 보시는지요? 변수가 있다면 어떤 것을 꼽으시겠습니까?

<질문4> 국민의힘에서는 두 번째 조 토론회가 열립니다.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이 중심이 될 텐데요. 'MBTI 기반 자기소개'와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어떤 후보가 두각을 나타낼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잖아요. 오늘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5>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를 두고는 어떤 의견들이 오갈까요. 구도로만 보면 4명 후보중 한동훈 후보가 탄핵에 찬성, 나경원, 이철우, 홍준표 후보는 탄핵에 반대하면서 한 후보에 대한 합동공세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많은데요?

<질문6> 오늘까지 토론회를 마치면 8명의 후보 중 절반을 가리게 됩니다. 100% 국민 여론조사가 이틀에 걸쳐 진행되고 오는 22일 경선을 통과한 4인이 공개됩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이 있어 중도 보수 표심이 변수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7> 윤 전 대통령, 내일 두 번째 형사 재판에 나섭니다. 지하 주차장 출입은 허용했지만,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언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데요. 1차 재판 때는 90분에 육박하는 긴 시간 동안 직접 진술하고 검찰 측 말을 끊기도 하며 주장을 이어갔는데요. 내일 재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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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