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 있는 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아산에 있는 토종닭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닭 2만8천여 마리를 길러왔으며, 지난 19일 농장주가 방역 기관에 폐사 증가를 신고해 정밀 검사 결과 이날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중수본은 현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발생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고병원성 AI 유행기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7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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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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