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 "중국, 비핵 수소폭탄 실험 성공…지속시간 TNT 17배"
중국이 핵 물질 없는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중국선박집단 705연구소는 핵물질을 기폭제로 사용하지 않고도, 수소 기반 폭발 장치의 파괴적인 화학 연쇄 반응을 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핵물질 대신 연료 전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수소화마그네슘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구소는 2㎏ 폭탄이 2초 이상 섭씨 1천도를 넘는 불덩어리를 생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NT 폭약의 지속시간인 0.12초보다 17배 정도 길어진 건데요.
연구소는 "폭발 강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광범위한 지역의 목표물을 균일하게 파괴할 수 있다"면서 이런 특성이 지역 폐쇄 같은 임무에 이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가임기 여성, 아이 안 낳으면 감옥가야"…교사 발언 조사
다음 기삽니다.
인천에 있는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수업 중에 출산과 남성 병역 의무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지난 20일, 2분가량의 수업 녹음 파일이 업로드됐습니다.
녹음 파일 속 교사는 “남성은 군대를 안 가면 감옥에 가지만 여성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해서 감옥에 간 적이 없다"면서, "가임기에 있는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한다”고 발언했는데요.
해당 교사는 지난 17일 '정치와 법' 수업 시간에 이렇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교사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는 등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과 학교 측이 현재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출산 직후 아기 2시간 안아준 산모, 모유 수유 증가"
마지막 기삽니다.
출산 직후 산모가 아기를 2시간 동안 피부를 맞댄 채 안아주게 하면 모유를 먹이는 비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노르웨이의 한 연구팀의 임신기간이 32주 미만인 조산아와 산모 108쌍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는 원래 출산 직후 조산아 치료 방식이 신경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계됐지만, 신경 발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고 대신 모유 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는데요.
연구팀은 출산 직후 산모와 아기를 분리하지 않고 안아주게 하는 게 신경 발달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모유 수유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방식을 권장할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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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핵 물질 없는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중국선박집단 705연구소는 핵물질을 기폭제로 사용하지 않고도, 수소 기반 폭발 장치의 파괴적인 화학 연쇄 반응을 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핵물질 대신 연료 전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수소화마그네슘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구소는 2㎏ 폭탄이 2초 이상 섭씨 1천도를 넘는 불덩어리를 생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NT 폭약의 지속시간인 0.12초보다 17배 정도 길어진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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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임기 여성, 아이 안 낳으면 감옥가야"…교사 발언 조사
다음 기삽니다.
인천에 있는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수업 중에 출산과 남성 병역 의무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지난 20일, 2분가량의 수업 녹음 파일이 업로드됐습니다.
녹음 파일 속 교사는 “남성은 군대를 안 가면 감옥에 가지만 여성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해서 감옥에 간 적이 없다"면서, "가임기에 있는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한다”고 발언했는데요.
해당 교사는 지난 17일 '정치와 법' 수업 시간에 이렇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교사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는 등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과 학교 측이 현재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출산 직후 아기 2시간 안아준 산모, 모유 수유 증가"
마지막 기삽니다.
출산 직후 산모가 아기를 2시간 동안 피부를 맞댄 채 안아주게 하면 모유를 먹이는 비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노르웨이의 한 연구팀의 임신기간이 32주 미만인 조산아와 산모 108쌍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는 원래 출산 직후 조산아 치료 방식이 신경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계됐지만, 신경 발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고 대신 모유 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는데요.
연구팀은 출산 직후 산모와 아기를 분리하지 않고 안아주게 하는 게 신경 발달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모유 수유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방식을 권장할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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