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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로 매일 2% 수당을 지급한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피해자 1,408명으로부터 328억 원 상당을 편취한 업체 관계자 18명을 검거하고, 총책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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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일당은 인·허가 없이 전국 226개 센터를 구축하고, 투자자 모집 시 추가 수당을 약속해 7개월여 만에 1,440억 원을 모았습니다.

경찰은 가상자산 거래를 앞세운 조직적 범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가상자산 #사기 #서울경찰청 #조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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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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