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 없이 꺾여 쓰러진 전남 화순군 풍력발전기는 사용 전 검사에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23년 6월 공사가 완료된 발전 용량 4.7MW급 풍력발전기 11기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용 전 검사에서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공사 측은 발전기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운영 업체는 독일 제조사 등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경인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