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싱크홀 사고가 이어지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에 지반탐사 지원을 위한 예산 22억7,3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차량형 지반탐사 장비를 구입하는 데 쓸 9억1,300만원도 포함됐습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예산으로 차량형 지표 투과 레이더인 GPR 장비를 추가 구입할 예정입니다.

다만 GPR은 최대 지하 약 2ｍ 깊이까지만 탐지가 가능해, 더 깊은 굴착공사로 인한 싱크홀을 확인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