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1달이 지났습니다.
사고의 직접적 원인인 외벽 구조물 '루버'는 모두 제거됐는데요.
사고의 책임 소재가 어느 쪽에 있는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여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길이 2.6m의 파란색 금속 물체가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었던 60kg짜리 알루미늄 구조물 '루버'입니다.
한 달 전 3루쪽 매점 인근에서 이 루버가 추락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긴급 안전진단이 이뤄졌고, 경기는 모두 중단됐습니다.
<하준 기자 / hajun@yna.co.kr> "루버는 지난 주말 모두 철거됐습니다. 루버와 외벽의 연결 부분은 실리콘으로 메워졌습니다."
사고 1달째에 접어들었지만, 루버 추락의 책임 소재가 어느 쪽에 있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현재 구장 소유는 창원시, 구장 관리는 창원시설공단, 위탁 운영은 NC구단측에서 하고 있습니다.
구장의 시공 과정부터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루버 등 시설 관리가 미흡해 벌어진 사고라는 지적도 나오는 중입니다.
경찰은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최근엔 루버 시공 업체까지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구장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자료를 토대로 루버 관리 주체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구장 재개장 여부는 다음 달 안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창원NC파크 #구조물_추락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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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1달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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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직접적 원인인 외벽 구조물 '루버'는 모두 제거됐는데요.
사고의 책임 소재가 어느 쪽에 있는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여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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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길이 2.6m의 파란색 금속 물체가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었던 60kg짜리 알루미늄 구조물 '루버'입니다.
한 달 전 3루쪽 매점 인근에서 이 루버가 추락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긴급 안전진단이 이뤄졌고, 경기는 모두 중단됐습니다.
<하준 기자 / hajun@yna.co.kr> "루버는 지난 주말 모두 철거됐습니다. 루버와 외벽의 연결 부분은 실리콘으로 메워졌습니다."
사고 1달째에 접어들었지만, 루버 추락의 책임 소재가 어느 쪽에 있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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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장 소유는 창원시, 구장 관리는 창원시설공단, 위탁 운영은 NC구단측에서 하고 있습니다.
구장의 시공 과정부터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루버 등 시설 관리가 미흡해 벌어진 사고라는 지적도 나오는 중입니다.
경찰은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최근엔 루버 시공 업체까지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구장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자료를 토대로 루버 관리 주체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구장 재개장 여부는 다음 달 안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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