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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

대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잡기 위해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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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계속된 산불로 주민 660여 명이 여전히 대피 중인 상황입니다.

불길을 절반 넘게 잡은 상황이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안심할수 없는 상황인데요.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질문 1> 대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불은 밤사이 진화 작업이 계속됐는데, 진화율은 오전 8시 기준 82% 수준입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부터 먼저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질문 2> 밤사이 진화율이 많이 올라간 데는 야간 헬기 수리온 투입도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야간에는 헬기가 뜨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투입될 수 있었던 차이는 뭔가요?

<질문 3> 동이 트자마자 산불 현장에 진화헬기 50여대가 투입됐는데, 진화율을 높여가기 위해서는 기상 조건이 관건이지 않습니까. 바람이 잦아든 상황이라지만, 산불의 불티가 날아다니는 비화 현상도 여전히 우려가 있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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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어제 산불이 주택과 빌라 등 주거 단지 바로 코앞까지 밀고 내려오면서 급하게 주민 대피가 시작됐었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 있을까요?

<질문 5> 현재 상황이라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린다고 봐야 할까요. 많은 비가 내려줬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데, 대구 지역에는 목요일에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황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얼마 전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 이어 또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대구 도심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이라 역시 우려가 큰데요. 그런데 이번 대구 산불은 입산 통제구역에서 발화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화재 진압 이후에는 원인 규명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7> 산불 사고가 나지 않도록 당국의 경고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산불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대구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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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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