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 입니다.
▶ 여의도 파크원타워서 불…한때 500명 대피
어제 오전 9시 44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타워에서 불이 나, 입주사 직원 약 500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파크원타워 3층 창고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원 강릉 주택가서 군 포탄 폭발…10여 개 수거
군 포탄이 강원도 강릉의 한 주택가에서 폭발하며 3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시 이밤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물상 주인 80대 A씨가 고물 분류 중 포탄이 터지는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었고 함께 있던 80대 B씨와 60대 C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군 당국은 현장에서 포탄 10여 개를 수거해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래된 박격포 탄으로 추정된다며 A씨의 동선을 역추적해 포탄 입수 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행인 폭행하고 난투극까지…인천 'MZ 조폭' 무더기 기소
인천에서 이른바 'MZ 조폭'이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3년간 100명 가까운 폭력 범죄단체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조직원들은 인천 4대 폭력 조직 소속 97명으로 이들은 번화가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행인을 무차별 폭행하거나 식당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인천에서 활동하는 4개 폭력조직에 20~30대 조직원이 대거 유입돼 세력을 재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강남 클럽·유흥주점 마약 합동 단속
서울 경찰이 지난 25일 강남·서초구 일대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 대한 마약 단속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단속이 지난 15일부터 시행 중인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의 하나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확산하는 점을 감안해 클럽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마약 투약 행위가 적발되진 않았지만, 마약 의심 물질이 담겨있던 것으로 보이는 비닐팩을 발견해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장소를 제공하고 유통·투약을 방조한 업주에 영업정지 등이 가능해졌다"며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 여의도 파크원타워서 불…한때 5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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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9시 44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타워에서 불이 나, 입주사 직원 약 500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파크원타워 3층 창고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원 강릉 주택가서 군 포탄 폭발…10여 개 수거
군 포탄이 강원도 강릉의 한 주택가에서 폭발하며 3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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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시 이밤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물상 주인 80대 A씨가 고물 분류 중 포탄이 터지는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었고 함께 있던 80대 B씨와 60대 C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군 당국은 현장에서 포탄 10여 개를 수거해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래된 박격포 탄으로 추정된다며 A씨의 동선을 역추적해 포탄 입수 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행인 폭행하고 난투극까지…인천 'MZ 조폭' 무더기 기소
인천에서 이른바 'MZ 조폭'이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3년간 100명 가까운 폭력 범죄단체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조직원들은 인천 4대 폭력 조직 소속 97명으로 이들은 번화가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행인을 무차별 폭행하거나 식당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인천에서 활동하는 4개 폭력조직에 20~30대 조직원이 대거 유입돼 세력을 재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강남 클럽·유흥주점 마약 합동 단속
서울 경찰이 지난 25일 강남·서초구 일대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 대한 마약 단속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단속이 지난 15일부터 시행 중인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의 하나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확산하는 점을 감안해 클럽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마약 투약 행위가 적발되진 않았지만, 마약 의심 물질이 담겨있던 것으로 보이는 비닐팩을 발견해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장소를 제공하고 유통·투약을 방조한 업주에 영업정지 등이 가능해졌다"며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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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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