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가 '유심대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물량 부족 등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불안감에 SKT를 떠나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관련 대책은 제대로 마련되고 있는건지, 그리고 꼭 짚어봐야할 경제이슈,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체할 새 유심이 없는 데다 앞으로 얼마나 들어올지도 알 수 없어 고객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러자 SKT에서 5월 중순부터는 유심을 포맷해 초기화하는 안을 내놨죠?
<질문 2>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우려했던 대로 유심 정보 대부분이 유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래도 핵심 정보 중 하나인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는 합니다. 유출된 정보 중 가장 우려할 만한 정보라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3> 이번 유심 해킹 사태에서 가장 불안한 점이 바로 금융사고입니다. 해킹당한 유심 정보로 명의를 도용해 '내 계좌에서 돈을 빼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인데요. 이런 사고가 생길 수 있는건지, 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요?
<질문 4> 불안감에 아예 SK를 떠나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현재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비용 외에도 개인정보유출 집단 소송까지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상황을 초래한 근본 원인에 SK텔레콤이 초기 대응을 잘못해서란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왜 그렇습니까?
<질문 5>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야기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협상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대선 전에 미국과 무역 합의의 틀을 완성하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앞서 한미2+2협의에 나섰던 최상목 부총리는 차기 정부가 협정을 마무리한다는, 이른바 '7월 패키지 협상'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는데요. 논의 속도에 대해 한미 간 미묘한 온도 차가 느껴지는데요?
<질문 5-1> 관세 협상과는 별개로, 트럼프 정부는 자동차 업계의 불만을 줄이기 위한 부품 관세 완화 조치를 내놨는데요. 결국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해야 혜택을 준다는건데,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미국 트럼프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1박 2일 동안 국내 재계 총수들을 두루 만난다고 하는데,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 창구가 필요한 국내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까요?
<질문 7> 다음 달,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사들은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오히려 매출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질문 8> 여행 얘기가 나왔으니까, 국토부에서 아침에 발표한 항공 안전대책도 살펴보죠,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 해소를 위해 안전 체계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겠다며 대책을 내놨는데요.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하셨습니까?
#SK #유심 #해킹 #미국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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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가 '유심대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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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저도 물량 부족 등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불안감에 SKT를 떠나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관련 대책은 제대로 마련되고 있는건지, 그리고 꼭 짚어봐야할 경제이슈,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체할 새 유심이 없는 데다 앞으로 얼마나 들어올지도 알 수 없어 고객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러자 SKT에서 5월 중순부터는 유심을 포맷해 초기화하는 안을 내놨죠?
<질문 2>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우려했던 대로 유심 정보 대부분이 유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래도 핵심 정보 중 하나인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는 합니다. 유출된 정보 중 가장 우려할 만한 정보라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3> 이번 유심 해킹 사태에서 가장 불안한 점이 바로 금융사고입니다. 해킹당한 유심 정보로 명의를 도용해 '내 계좌에서 돈을 빼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인데요. 이런 사고가 생길 수 있는건지, 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요?
<질문 4> 불안감에 아예 SK를 떠나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현재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비용 외에도 개인정보유출 집단 소송까지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상황을 초래한 근본 원인에 SK텔레콤이 초기 대응을 잘못해서란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왜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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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야기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협상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대선 전에 미국과 무역 합의의 틀을 완성하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앞서 한미2+2협의에 나섰던 최상목 부총리는 차기 정부가 협정을 마무리한다는, 이른바 '7월 패키지 협상'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는데요. 논의 속도에 대해 한미 간 미묘한 온도 차가 느껴지는데요?
<질문 5-1> 관세 협상과는 별개로, 트럼프 정부는 자동차 업계의 불만을 줄이기 위한 부품 관세 완화 조치를 내놨는데요. 결국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해야 혜택을 준다는건데,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미국 트럼프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1박 2일 동안 국내 재계 총수들을 두루 만난다고 하는데,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 창구가 필요한 국내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까요?
<질문 7> 다음 달,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사들은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오히려 매출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질문 8> 여행 얘기가 나왔으니까, 국토부에서 아침에 발표한 항공 안전대책도 살펴보죠,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 해소를 위해 안전 체계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겠다며 대책을 내놨는데요.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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