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 지반침하…"누수가 원인"

어제 서울 강동구에서 또다시 폭 2.5m의 땅 꺼짐 현상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는데요.

이번 땅 꺼짐은 상수도 밸브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강동구 길동사거리에 가로 2.5m, 세로 3m, 깊이 1.2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강동구 등이 3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현재 상수도 송수관로 2천㎜에 연결된 100㎜ 관의 용접부에서 발생한 누수가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동구는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차량을 보내 주변 도로 탐사에도 나섰는데요.

이 탐사 결과는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 '층간소음 갈등' 남양주서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경기 남양주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칼부림이 났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남양주 남부경찰서가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30일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같은 빌라 위층에 사는 20대 남성 B씨와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말다툼하다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데요.

B씨는 목과 어깨 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와 B씨는 평소에도 층간소음 등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재혼…상대는 비연예인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합니다.

이혼 20년 만인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상민 씨는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하고,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어제 SBS 관계자가 "이상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한다"며 "관련 내용을 다음 달 11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서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재혼 후에도 계속 출연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지반침하 #땅꺼짐 #층간소음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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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