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이틀에 걸친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1일) 자정을 지나 전용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입국한 트럼프 주니어는 둘째 날인 어제(30일)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습니다.

면담을 한 재계 인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화 총수 일가를 비롯해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예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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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