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종 경선 토론회

초반부터 '한덕수와 단일화' 질문

국민의힘 후보 된 직후

'한덕수 단일화' 묻자

한동훈 '△'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후보가 된 다음에 우리의 승리를 위해서 누구와도, 어떤 방식으로라도 협력할 것이란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지금 말씀드릴 단계는 아닙니다."

김문수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반이재명 전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누구와도 단일화를 해야지만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반이재명전선에 빅텐트를 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팽팽한 신경전

김문수 "한동훈은 기업 잡는 조선제일검"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조선제일검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주 명성이 높은 검사신데...많은 기업인들 구속하는것이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로 보는데 어떻습니까?"

한동훈 "수사 후에 오히려 기업 주가 올라"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룰을 지키는 것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대한민국에 대한 예측가능성, 신뢰의 위기를 넘겨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수사했던 이후에 그 기업의 주가가 대단히 올라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약점 찌른 질문에 반격 꾀하기도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정치에 있어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생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경험이 너무 없는 상태에서 정치를 하기에는 정치가 너무 어려운 것 아니냐 이렇게 보는 분도 많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경선 투표 돌입

표심 잡기 위한 후보들의 뜨거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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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