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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오늘(1일)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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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도헌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세종대로에 나와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집회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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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1일) 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반부터, 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본집회를 열 예정인데 8만명 넘는 사람이 참석할 것이라고 신고했습니다.

노동단체들은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노동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는 요청도 전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본집회가 끝나는 대로 서울 도심에서 행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도심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이어지면서 혼잡도 예상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가 오는 상황에 많은 인파까지 몰리면서 서울 도심 곳곳은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집회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인력도 배치됐는데요.

앞서 전해드린 대로 노동단체가 집회를 마친 뒤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세종대로와 종로, 을지로 일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경찰은 220여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집중적인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고, 부득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세종대로에서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노동절 #집회 #인파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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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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