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 학대 등 의혹이 제기돼 지자체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남양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화도읍 소재 A 요양원에서 입소자 학대와 부실 급식 제공 의혹이 담긴 공익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에는 지난해 12월 80대 입소자가 혈변 증상을 호소했지만, 요양원 측이 3주간 병원 이송을 미뤄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요양원은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21년 건보공단 정기 평가에서 노인 인권 보호 항목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미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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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남양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화도읍 소재 A 요양원에서 입소자 학대와 부실 급식 제공 의혹이 담긴 공익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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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요양원은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21년 건보공단 정기 평가에서 노인 인권 보호 항목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미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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