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정진욱 민주당 의원>

어제 출범한 민주당 선대위, 진영이나 계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사들이 두루 참여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했는데요.

선대위 산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실 수행실장을 맡은 정진욱 의원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오늘(1일) 오후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하면서, 이 후보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오늘 대법원의 판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어제(30일) 민주당 선대위가 출범했습니다. 계파, 진영, 정권을 뛰어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예고대로 '용광로 선대위'가 꾸려졌습니다. 짧은 대선 기간임에도 캠프 규모가 꽤 큰 것 같은데요?

<질문 2-1> 총괄선대위원장에 강금실 전 장관, 정은경 전 질병관리본부장 등 7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모시기 힘들었던 인사가 있었다면 어떻게 설득을 시키셨는지 한 두 분 정도 얘기를 듣고 싶은데요.

<질문 2-2>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인기 전 한나라당 의원,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 등 보수 진영 인사들도 눈에 띕니다. 발탁 기준이 있었을까요? 이 과정에서 당내 의견은 어땠습니까?

<질문 3> 2차 인선에선 어떤 인물들이 합류하게 될지도 주목되는데요. 2차 인선도 통합에 방점을 두시는 건가요? 깜짝 인사가 있을까요?

<질문 3-1>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통합형 선대위 구성을 두고 “진정한 통합이 아니라 선거용 세력 불리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대한 민주당 입장 듣겠습니다.

<질문 4> 이재명 후보가 오늘(1일) 경기 포천·연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경청 투어'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선대위가 통합 다음으로 강조한 콘셉트가 현장과 경청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 5> 조기 대선 국면 속에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자가 누가 될지도 관심일텐데요, 김문수-한동훈 2인으로 압축된 현재 상황, 민주당에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한덕수 대행이 오늘(1일) "더 큰 책임 위해 직 내려놓는다"며 총리직을 사퇴했습니다. 내일(2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 대행이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후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거쳐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 속에, 최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고문과도 만나고 싶단 의사를 전했다고 하는데, 연대 가능성 어느정도까지로 보세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선 민주당에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신애(newbaby2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