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측이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형사 고발을 당했습니다.
손계준·신종수·지민희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어제(1일) 오후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영상 SKT 대표이사와 보안책임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대륜 측은 "SKT가 이동통신 3사 중 지난해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했는데도 정보보호 투자비를 감액하는 등 이용자 정보 관리 의무를 등한시했다"며 "철저한 수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륜은 집단 손해배상 청구에도 나선다는 계획으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륜 홈페이지를 통한 '집단소송' 참여 신청자는 900여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희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손계준·신종수·지민희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어제(1일) 오후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영상 SKT 대표이사와 보안책임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ADVERTISEMENT
대륜 측은 "SKT가 이동통신 3사 중 지난해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했는데도 정보보호 투자비를 감액하는 등 이용자 정보 관리 의무를 등한시했다"며 "철저한 수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륜은 집단 손해배상 청구에도 나선다는 계획으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륜 홈페이지를 통한 '집단소송' 참여 신청자는 900여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희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