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는데요.

한덕수 전 총리에 이어 최상목 전 부총리도 사퇴했습니다.

'초유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맡게 됐는데요.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과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질문 1>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넘겨받게 된 이주호 부총리의 각오 들어봤는데요. '대행의 대행의 대행'이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지금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도 공석인 상황에서 이주호 대행이 선거관리를 맡게 됐는데요. 또 한미 관세 협상이라는 큰 과제가 있지 않습니까? 차기 정부 출범 전까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 의결합니다. 그런데 국무위원 수도 14명으로 줄어서, 15명 이상으로 규정된 국무회의가 정족수 논란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질문 4>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파기환송' 결정이 내려진 직후 탄핵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도 발의해 법사위로 넘긴 상황인데요. 민주당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내면서 후보자격 논란이 불붙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출마 자격 문제를 비판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앞으로 대선에 어떤 변수가 되리라 보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공직을 내려놨습니다. 어제 대국민 담회에서는 "더 큰 책임지는 길"을 가겠다고 밝혔고, 오늘 오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데요. 출마선언문에 어떤 메시지가 담길까요?

<질문 7> 이제 관심은 한 전 대행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앞으로의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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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