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출마 선언에서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또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아니라 개인과 진영의 이익을 좇는 정치싸움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며 "대선 과정에서 경쟁한 분들을 한 분 한 분 삼고초려해 거국통합내각에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상용기자
#한덕수 #대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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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한 전 총리는 출마 선언에서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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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또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아니라 개인과 진영의 이익을 좇는 정치싸움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며 "대선 과정에서 경쟁한 분들을 한 분 한 분 삼고초려해 거국통합내각에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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