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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금융·외환시장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24시간 비상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2일)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에서 회동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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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관세 충격으로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새 정부 출범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최상목 전 부총리가 탄핵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윤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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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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