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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젠 국내에서도 해외브랜드의 매장과 제품을 찾아보는 게 익숙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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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들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단 전략인데요.

김준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지난 2014년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의 글로벌 가구 브랜드.

한국 시장에 뛰어든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 매장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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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독 건물 형태에서 벗어나 복합 쇼핑몰에 자리 잡고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사벨 푸치 / 이케아코리아 대표> "2014년,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매장 중 하나를 광명에 오픈했고…10년 사이 채널, 웹, 애플리케이션도 오픈했습니다. 수천 명의 이케아 직원들은 한국 고객들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을 내세워 집객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잇는 옴니채널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겠단 계획입니다.

캐나다 대표 커피 브랜드도 국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말 한국에 상륙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민우 / 팀홀튼 운영본부 부장> "한국 소비자가 추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매장 확장, 신메뉴 도입은 물론…"

고객 참여형 캠페인과 팝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확장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해외브랜드들도 앞다퉈 소비자 경험의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상품을 좋아할 만한 소비자가 젊은 소비자고 트렌디한 소비자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가까이 가겠다는 입장에서…인터넷상으로 홍보 효과가 크다, 또 다른 소비자를 방문하게 만드는…"

<김준하기자> "해외브랜드가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한국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장준환]

[영상편집 나지연]

#트렌드 #소비자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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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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