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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앵커리포트>

<키워드1> 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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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2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앵커 리포트에서 키워드로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초유의 대대대행"입니다.

<키워드2> 초유의 '대대대행'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퇴 후 최상목 전 부총리도 탄핵소추안 상정과 동시에 사퇴하면서 오늘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건데요.

'대대대행' 체제가 현실화 된 만큼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키워드3> "국정운영 최선"

이 권한대행은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고, 오늘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에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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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4> '1인 3역'

이주호 권한대행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의 공석으로 외교·안보·경제를 총 지휘하는 '1인 3역'을 맡습니다.

다른 변수가 없다면, 6월 3일 대선까지 앞으로 약 5주간 국정 운영을 책임지게 됩니다.

<키워드5> 대선 '출사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공직 사퇴와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개헌·통상·국민통합’ 3대 공약 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키워드6> '단일화' 주목

이제 관심은 한 전 총리와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의 단일화입니다.

김문수·한동훈 후보 모두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고는 있지만, 실제 단일화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키워드7> 내일 '최종 후보'

토요일인 내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단일화를 위한 1차 마지노선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입니다.

<키워드8> '파기환송' 후폭풍

어제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결정한 뒤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바로 선거법 사건 기록을 서울고등법원에 보내며 파기환송심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를 향해 비판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박찬대 /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대선판을 뒤흔들어서 대선 결과를 바꾸고 내란을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법재완박', 셀프 사면 프로젝트를 강행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키워드9> 대선판 안갯속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재점화하고,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선언으로 이제 대선 판세는 안갯속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개헌과 임기단축을 약속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 전 총리가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범보수 진영의 빅텐트 논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과 최상목 전 부총리 탄핵 추진 파장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관련 내용,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 총리는 임기 2년 차에 개헌을 끝낸 뒤 3년차에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다음 바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통상문제 해결, 국민통합도 약속했습니다. 한 전 총리의 대선 출사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한덕수 전 총리가 "개헌에 찬성하는 분들과는 어느 누구와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빅텐트'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올 것 같은데요. 따라서 내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 후보 중 누가 최종 후보로 선출되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빅텐트' 논의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지난달 3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다고 하는데요. 오늘 한 전 총리의 쪽방촌 방문에 오 시장이 동행하면서, 오 시장이 일정한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냔 관측도 나오는 것 같아요?

<질문 4> 대법원이 어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선고 하루 만인, 오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사건 기록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는데요. 오는 6월3일 대선 전까지 재판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시나요?

<질문 4-1> 앞서 대법원은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에 관한 해석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형사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 '소추'의 정의와 범위를 두고 해석이 갈리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4-2> 관련해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오늘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다음 주 중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앞서 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탄핵 추진에 나섰고, 최 부총리가 사퇴하면서 투표는 불성립했는데요. 민주당은 "탄핵 결단 시점은 한 총리의 사퇴에 연동됐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대법원 선고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최 부총리 탄핵 추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한덕수 총리에 이어 최상목 부총리가 사퇴하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현실화 된 건데요. 한미 통상협의 대응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우선 이주호 대행은 안정적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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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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