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과 소설가 한강 등이 미국 비영리단체 '골드하우스'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 100인에 올랐습니다.

골드하우스는 세븐틴을 'K팝 아이콘'이라고 소개하며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발판 삼아 끊임없이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한강 작가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 인간의 연약함, 변화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시적이고 감성적인 소설로 유명한 한국 작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명단에는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를 비롯해 프로게이머 페이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과 황동혁 감독이 포함됐습니다.

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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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