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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했지만 오늘(3일)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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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쌀쌀한 날씨 탓에 시민들은 야외 나들이 대신 실내로 발걸음을 돌렸는데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시민들이 보이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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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탓에, 놀이공원은 실내 나들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첫날인 오늘(3일), 이곳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놀러 온 가족 단위 손님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요.

비는 그쳤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실내 놀이공원으로 나들이 계획을 변경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장보미·윤세린·윤예린·윤태희/경기 수원시> "갑자기 비가 와가지고 실내에 좋은 게 없을까 생각이 들어서..."

어린이날을 맞아 먼 타지에서 올라온 손님도 있었는데요.

흐린 날씨가 아쉽지만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위해 곳곳의 즐길거리를 찾아 바삐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성아윤·성준경/경남 창원시> "저희 경남 창원에서 왔어요. 아기가 놀이기구 타는 거 좋아해가지고 어린이날 맞아서 왔어요."

귀여운 머리띠를 쓰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한 이들도 많습니다.

놀이기구 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레이드가 눈과 마음을 뺏기도 했는데요.

화려한 퍼레이드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이들은 행사에 열중하고 있지만, 부모님들은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추억으로 담기 바쁜 모습입니다.

어린이날을 포함해 이번 연휴 기간에는 비 소식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현장연결 장지훈]

#황금연휴 #어린이날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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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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